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

먼저 보은산업단지 내 ㈜오션브릿지 상조회가 24일 삼승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30포(10㎏ 기준)를 기탁했다.

앞서 산외면 자원봉사회(회장 황금옥) 회원 20여 명은 23일 신정리 마을회관에 모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쳐 따스함을 더했다.


또 속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귀태, 안춘석)도 같은 날 속리산면 상판리에 거주하는 주거환경 취약가구를 발굴해 집수리사업 지원에 나섰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해당가구를 방문해 노인부부가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배, 장판, 창호 등 단열공사를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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