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백유진 순경이 1일 오전, 중앙경찰학교 300기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충주 중앙경찰학교 졸업식을 대신해 보은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졸업식은 마스크 착용, 체온 체크 및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지킨 가족과 동료직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졸업증서 및 경찰청장 축하카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 백 순경은 지난 3월 교통사고 현장에서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서장 표창도 함께 받는 기쁨을 누렸다.

김기영 서장은 "중앙경찰학교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사랑과 신뢰를 듬뿍 받는 자랑스러운 보은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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