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뱃들공원 조감도

보은군민들의 쉼터이자 휴식 공간인 보은읍 뱃들공원이 새롭게 정비된다.

21일 군에 따르면 2000년도 뱃들공원이 조성된 이래 20여년이 지난 지금 산책로, 광장 등이 노후화 된 만큼, 공원시설 정비와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야간 조명시설 설치 등 새롭게 단장된다.

뱃들공원은 중심에는 주민 누구나 쉬어가는 커뮤니티 광장을 목표로 보은군의 명산인 속리산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반영한 중앙광장을 조성한다.

보은읍 뱃들공원 조감도

또 각종 이벤트와 여가 활동이 가능한 개방형 잔디마당과 주민들이 벤치에 앉아 쉴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공간도 마련된다.

공원 내에는 야간경관 조명 시설을 구축해 저녁 시간 가족들과 함께 공원을 찾아 편안함과 휴식,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천시에도 주민들이 운동할 수 있도록 전천후 운동시설과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숲 정원으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6일 뱃들공원 재정비 및 야간경관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가졌으며, 상반기 중 착공해 연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뱃들공원은 주민들에게 익숙한 보은군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이번 재정비 사업을 통해 군민 누구나 방문해 일상 속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 내실 있는 계획수립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