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수한면에서 한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용한 선행을 펼쳤다.

익명의 기부자는 수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쌀 20kg짜리 20포대를 기탁하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익명의 기부자는 자신의 이름과 모습을 한사코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가 전한 따뜻한 마음은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최진원 면장은 "익명의 기부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익명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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