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0일 기준으로 투자유치 10조 3104억원을 기록해 올해 목표액 10조 원을 조기에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의 중심기업인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셀트리온 제약 등의 투자를 유치해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견인한 결과다.

또 벤처·스타트업 기업 유치에 노력을 기울여 신산업분야 유치에 전력을 집중했다.

상대적으로 저발전 된 7개 시·군(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에 대해서는 산업자본 확충을 위한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충북도는 민선 8기 동안 경제혁신과 안정적인 투자유치로 지역 경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이 중심에 서고 도민 모두가 고루 잘사는 충북경제 100조원 시대 실현과 민선 8기 투자유치 60조원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의 민선8기 투자유치 목표액은 60조원으로, 현재 37조1334억원(61.8%)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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