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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의 명물…말티재 '소나무 미디어 숲' 개관

총 10억 5000만 원 투입 리모델링…몰입형 미디어아트 공간 조성
2026. 02.12(목) 13:55

보은군 속리산 솔향공원에 자리한 노후 전시관이 빛과 소리가 어우러진 몰입형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군은 12일 기존 ‘소나무홍보전시관’을 전면 리모델링한 ‘소나무 미디어 숲’을 정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총 10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2월 착공 후 12월 준공을 마쳤다.

소나무 미디어 숲은 소나무의 생태적 가치와 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체험형 전시관이다.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연출과 라이브 스케치 등 시청각 효과를 결합한 콘텐츠를 도입해 기존의 단순 관람에서 벗어난 역동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군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공간을 속리산 탐방로 및 테마파크 관광 동선과 연계해, 잠시 머물다 가는 관광이 아닌 지역에 체류하며 즐기는 관광 콘텐츠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개관에 앞서 지난 1월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전시 콘텐츠와 시설 안전 상태를 최종 점검하며 방문객 맞이 준비를 끝냈다.

이번 소나무 미디어 숲은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휴무 없이 정상 운영된다.

조병철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소나무 미디어 숲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형 복합공간으로서 보은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속리산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속리산 말티재, '소나무 미디어 숲' 다음달 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