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가 3일 보은군을 방문했다.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가 3일 보은군을 방문했다.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내 균형 발전적인 도정을 도모하기 위한 선거 행보의 하나로 지난 주 도내 북부지역 '균형 투어'에 이어 이날 괴산군과 보은군을 방문한 것이다.

이날 보은군청 기자실을 찾은 박 후보는 "최근 보은산업단지 등 지역 산업 육성정책이 결실을 보는 것 같아 흐뭇하다"며 지역 발전에 힘을 모은 보은군민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박 후보는 또 "녹색 자원과 청정 자연을 보유한 보은군에 경관조경, 경관농업을 접목하면 보은 전역이 훌륭한 관광명소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의 꽃대궐 공약과 지역 현안사업을 잘 접목해 "보은을 살기 좋은 청정 관광군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가 3일 보은군을 방문, 정상혁 군수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박경국 후보는 "속리산을 중심으로 하는 보은군의 관광 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 돕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며 "농업군인 보은지역의 취약한 사안들을 파악해 발전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후보는 같은 당 군수후보인 정상혁 군수와 만남의 시간과 함께 한우 농가와 딸기 농가를 방문하고 보은 농산물 판매지원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지역주민들과의 스킨십을 위해 보은읍 전통시장 등을 찾아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이날 박경국 충북도지사 후보의 '군형투어'에는 이번 6.13선거에 출마하는 박경숙,박범출 도의원 예비후보와 원갑희, 최부림 군의원, 강호권, 김응철, 김홍순, 윤대성, 윤찬호 군의원 예비후보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