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어촌기본소득 첫 지급…1인당 월 16만 원

첫 달은 7·8월분 소급해 32만 원, 총 89억7,000만 원 규모
2026. 08.28(금) 19:54

보은군이 28일부터 주민 1인당 월 16만 원의 농어촌기본소득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이번 첫 지급은 사업 시행 시점에 맞춰 7월과 8월분을 소급해 1인당 총 32만 원씩 결초보은상품권 카드로 지급됐다.

지급 대상은 약 2만 8,000명으로 총지급 규모는 약 89억 7,000만 원에 달한다.

앞으로는 매월 30일(공휴일인 경우 전날)마다 1인당 월 16만 원(정부 지원액+군비 1만 원)씩 정기 지급된다.

첫 지급에 맞춰 보은읍 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에서는 기본소득 사용을 알리는 행사도 열렸다.

최재형 군수는 상인회 관계자들과 가맹점 스티커를 전달하고 점포에 직접 부착한 뒤 결초보은상품권 카드로 물품을 구매했다.

농어촌기본소득은 농촌 주민의 소득 안정을 돕고 지역 내 소비를 늘려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사업이다.

보은군은 정부 지원액에 군비 1만 원을 더해 월 16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직전 30일 이상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으로, 자격 확인과 읍·면 기본소득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신청은 상시 가능하다.

최재형 군수는 “농어촌기본소득이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고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군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급과 사용 전반을 세심히 살펴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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