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9월 공청회 앞두고 '철도 유치' 총력전

26일 철도유치위, 출향인 등…청와대·국회 앞 결의대회
2026. 08.26(수) 14:30

보은군민들이 26일 청와대와 국회를 찾아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는 9월 예정된 국가철도망 공청회를 앞두고 열린 이날 상경 결의행사에는 보은군 철도유치위원회, 재경군민회,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건의서를 전달한 뒤, 국회의사당으로 자리를 옮겨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어 국회의장과 여야 정당 대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잇달아 만나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과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는 충북과 경북을 잇고 단절된 중·남부 내륙 철도망을 연결하는 핵심 광역교통축이다.

충북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보은군은 그동안 10만인 서명운동과 국회토론회를 진행하고 청주시, 김천시와 공동 대응을 펼치는 등 유치 활동을 지속해 왔다.

결의대회를 마친 최재형 군수는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는 보은의 오랜 교통 소외를 해소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이끌 필수 노선"이라며 "군민과 출향인의 간절한 염원이 정부 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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