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11월까지 연장

가을 수확기 대비, 외국인 계절근로자 3개월 연장 운영
2026. 07.31(금) 10:48

보은군이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의 운영 기간을 오는 11월까지 3개월 연장한다.

군은 당초 8월 11일까지였던 운영 기간을 11월 11일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입국한 라오스 근로자 44명은 총 8개월간 봄철 농작업부터 가을 수확기까지 농가 일손을 돕는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한 뒤 농가에 하루 단위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농가는 장기 고용 부담 없이 필요한 시기에 인력을 쓸 수 있어 인건비 절감과 적기 영농에 큰 도움을 얻고 있다.

실제로 7월 말 기준 누적 이용실적은 1,943농가, 연인원 4,935명에 달한다.

군은 연장 기간에도 숙소와 근무 환경을 점검하고 통역 지원, 안전·인권 교육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범구 스마트농업과장은 "라오스 근로자들이 농가 일손을 돕는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가을 수확철까지 차질 없는 인력 공급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와 별도로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방식의 농가형 계절근로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 등 420명이 입국해 지역 내 235농가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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