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로비음악회로 한여름 감성 자극

소프라노 이은샘 가곡, 송점순 시낭송으로 음악과 문학 어우러진 시간
2026. 07.22(수) 19:52

충북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인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가 22일 오전, 보은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브런치 콘서트(Brunch Concert)'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웅장한 공연장 대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연주자와 관객이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소규모 살롱 콘서트 형식으로 마련됐다.

이날 연주회는 구동숙 단장의 지휘에 맞춰 모차르트의 'Divertimento in D Major'를 시작으로 '다뉴브강의 잔물결', '오페라의 유령',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등 시대를 아우르는 명곡들로 다채롭게 채워졌다.

또한 소프라노 이은샘이 출연해 한국가곡 '마중', '그네'와 오페라 아리아로 향수를 자극했고, 여기에다 시낭송가 송점순의 '여름아침' 낭송이 더해 음악과 문학이 어우러진 감성 무대를 완성했다.

구동숙 지휘자는 "브런치 콘서트는 음악이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작은 문화 쉼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커피 한 잔의 여유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좋은 음악과 함께 한여름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는 충북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로서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클래식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