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서 8년 만에 단오장사씨름대회 열린다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서 열전
2026. 06.01(월) 14:49

지난 2017년 열렸던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 모습
보은군에서 전국 최정상급 장사들이 총출동해 민속씨름의 진수를 선보이는 '2026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가 열린다.

보은군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2026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설날·추석장사씨름대회와 함께 씨름계의 주요 대회로 꼽힌다.

특히 보은에서 단오장사대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8년 만이다.

대회는 8일 '제15회 씨름의 날' 기념식과 여자부 예선 및 단체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여자부(매화·국화·무궁화)와 남자부(소백·태백·금강·한라·백두) 체급별 장사 결정전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주요 경기는 KBSN SPORTS와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되어 현장의 박진감을 전국 씨름 팬들에게 전달한다.

보은군은 대규모 선수단과 관람객이 방문할 것에 대비해 경기장 시설 및 안전 점검, 교통·주차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이번 대회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인순 보은군수 권한대행은 "민속씨름의 매력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대회"라며 "최정상급 선수들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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