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예비후보는 이날 농어촌기본소득, 햇빛연금(에너지배당), 생활비 절감을 3대 축으로 한 민생 공약을 내놓고 "이제 보은군의 행정은 보여주기식 개발이 아니라 군민의 통장과 장바구니를 바꾸는 생활정치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 예비후보는 농어촌기본소득과 관련해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지역화폐 방식의 기본소득 체계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군민 생활 안정은 물론 소상공인 매출 확대와 인구 유입 기반 조성까지 함께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생에너지 수익을 군민에게 돌려주는 '햇빛연금' 도입 방안도 제시했다. 태양광 등 발전 수익이 외부 자본으로 빠져나가는 구조를 줄이고 군민참여형 에너지배당 체계를 구축해 마을 단위 협동조합과 공공부지 활용 등을 통해 수익 일부를 주민과 마을에 환원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전기·난방비, 교통비, 의료·돌봄비 등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필수 지출 부담을 낮추는 생활비 절감 정책도 함께 내걸었다. 그러면서 하 예비후보는 "보은에 살면 기본이 보장되고, 보은의 햇빛이 군민의 소득이 되며, 매달 생활비가 절감되는 군정을 만들겠다"며 "군민은 거창한 구호보다 한 달 살림이 나아지는 변화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 후보는 "소득은 높이고 지출은 줄이는 군정, 군민 모두가 혜택을 체감하는 군정을 실현하겠다"며 "보은은 줄어드는 지역이 아니라 새로운 농촌모델을 만드는 지역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하 후보는 "보은을 위해 모든 것을 걸 준비가 되어 있다"며, "군민의 냉철한 판단과 현명한 선택으로 보은의 진정한 변화를 함께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하 예비후보는 오는 5월 1일 오후 2시 보은읍 삼산로 18 한청타워 2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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