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수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수한면민 한마당 큰잔치'가 600여 명의 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한면민의 날 추진위원회(회장 전광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주민 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6.3선거로 인해 군수 대행을 맡은 변인순 부군수와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면민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자리를 빛냈다. 이날 한마당 잔치의 서막은 건강 걷기대회가 열었다.
이어 열린 개회식에서는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개회식에 이어 오후에는 마을의 명예를 건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펼쳐졌다. 마을별 투호 경기와 윷놀이가 진행될 때마다 응원전이 뜨겁게 달아올랐으며, 주민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려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노래자랑 시간에는 주민들이 숨겨온 끼를 마음껏 발산했으며, 푸짐한 경품 추첨과 시상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변인순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수한면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더욱 화합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수한면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광환 면민의날 추진위원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면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보여준 수한면의 단결된 힘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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