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교육, '질문하는 학교'로 바뀐다

정답 찾기 대신 '탐구' 중심 국제 공인 교육과정 도입
회인중학교·보은읍 삼산초...'미래형'IB 준비학교 선정
2026. 04.09(목) 20:14

보은 지역 교육계에 '질문과 탐구' 중심의 국제 공인 교육과정인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이 도입된다.

회인중학교(교장 이복례)와 보은삼산초등학교(교장 정수정)는 충북도교육청의 '2026학년도 IB 준비학교 추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IB는 정답 찾기보다 학생의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회인중학교(교장 이복례)는 그동안 추진해 온 '유·초·중 12년 연계 교육과정'을 한층 더 구체화할 방침이다.

회인중은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배움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기초학력과 핵심 역량을 단계적으로 기르는 교육을 지향해 왔다.

IB 준비학교 운영을 통해 회인중은 △질문과 토론 중심의 수업 강화 △비판적 사고력 및 협력적 문제해결 역량 육성 △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 사회와 연계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삶과 연결된 배움'을 지속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다.

이복례 교장은 "이번 선정은 학생 중심 배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라며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회인만의 특화된 12년 연계 교육과정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보은읍 삼산초등학교(교장 정수정) 역시 '탐구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를 비전으로 내걸고 교육과정 전반의 변화를 예고했다.

삼산초는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가 되는 탐구 기반 수업을 설계하고, 과정 중심 평가를 내실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 초기 단계에서 교사 연수와 수업 나눔을 통해 IB 교육 철학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교사들이 함께 연구하고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정수정 교장은 "IB 준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배우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