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 기대리, 한마음으로 차린 합동 생신잔치

칠순·팔순·구순 맞은 7명의 주인공…주민과 가족 함께 축하
2026. 03.30(월) 11:12

지난 27일 마로면 기대리에서 열린 수연례에서 행사의 주인공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정필수, 윤수애, 이귀모, 김수연, 심옥분, 설순이, 정운섭 씨)
보은군 마로면 기대리 마을회와 노인회가 지난 28일 기대리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합동 생신잔치 '수연례(壽宴禮)'를 개최했다.

수연례는 장수를 축하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전통 잔치다.

이날 열린 수연례에서는 칠순을 맞이한 설순이·김수연·심옥분·이귀모 씨를 비롯해 팔순 정운섭씨, 구순 윤순애·정필수 씨 등 총 7명의 주민이 주인공으로 가족과 이웃들의 축하를 받았다.

행사는 '기대리 고고장구단'의 축하공연으로 잔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김정현 이장은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주민들이 함께 정성을 모아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살피고 정을 나누는 마을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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