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보은군수 선거 70일 앞 '요동'…

국힘 최재형 단수 추천 ·민주 3인 경선 확정
2026. 03.25(수) 19:10

6·3 지방선거가 7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보은군수 선거 구도도 본격적인 경선 국면에 들어섰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25일 보은군수 후보로 신청한 최재형 현 군수를 단수 추천하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최 군수는 당내 경쟁 없이 일찌감치 본선 행 티켓을 거머쥐며 수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같은 날 기초단체장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보은군수 후보 자리를 놓고 3인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경선 대상자는 박연수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이태영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장, 하유정 전 충북도의원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의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 3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 70%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특히 이번 경선 방식은 종전에 알려진 선호투표가 아닌 ‘결선투표제’가 도입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3명의 예비 후보가 본경선을 치른 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위와 2위 후보가 3일 뒤 다시 한번 결선투표를 벌여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후보들 사이에서는 단순 지지율 확보뿐만 아니라 결선을 대비한 전략 싸움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 기초단체장 경선이 4월 초에 치러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후보자들 사이에서는 오는 4월 2일~5일 사이가 유력한 경선일이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어, 향후 열흘 남짓한 기간이 민주당 후보 확정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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