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갑작스러운 생계 위기 가구에 '긴급복지' 지원

국가 긴급지원과 군 자체 '위기가정 사업' 병행…복지 사각지대 해소
2026. 02.25(수) 23:45

보은군이 사고나 질병, 실직 등 예기치 못한 위기로 생계가 어려워진 군민을 돕기 위해 2026년 ‘긴급복지 지원사업’과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긴급복지 지원은 주 소득자의 사망이나 실직 등으로 생계 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신속히 지원하는 제도다.

대상은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192만 3천 원)이며, 재산 기준 등을 충족해야 한다.

군은 또 정부 지원 기준을 벗어난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올해는 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중위소득 100% 이하(1인 가구 256만 4,000원)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

위기가정으로 선정되면 항목별로 의료비와 주거 개선비 등을 각각 2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1인당 70만 원 이내의 생활 지원비도 지급된다.

갑작스러운 화재 피해를 입은 가구에는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금이 제공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군청 복지정책과 희망돌봄팀을 통한 상담도 상시 열려 있다.

공용분 복지정책과장은 “긴급복지는 신속한 지원이 핵심인 만큼, 어려움을 혼자 감당하지 말고 가까운 행정기관에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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