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의원은 24일 열린 제391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공공기관 이전은 단순한 기관 이동이 아니라 인구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활력 회복의 핵심 정책"이라며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보은군에 이번 제2차 이전 논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 의원은 현재 공공기관 이전 논의가 대도시 중심으로 흘러가는 현상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지난 1차 이전 당시 광역지자체와 수도권 인접 지역에만 혜택이 집중되면서 군 단위 지역은 정책적 주변부에 머물렀다"고 지적한 뒤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소멸 위기가 심각한 지역에 공공기관을 우선 배치하는 방향 전환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성 의원은 보은군이 공공기관 유치의 최적지임을 입증하는 '3대 핵심 전략 분야'를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먼저 농업 분야에서는 보은군이 대추와 과수의 메카인 점을 활용해 농업기술 실증과 스마트농업 교육·연구 기능을 유치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림 분야에서는 속리산 국립공원의 자원을 바탕으로 산림교육 및 치유 관련 기능을 분산 배치해 체류형 산림산업 거점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방산 관련 기업이 입지해 있는 점을 들어 군수품 품질관리와 시험·평가 기능 등을 유치할 경우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 의원은 집행부가 공공기관 유치 TF팀을 구성하고 보은역 반영을 추진하는 등 노력해 온 점은 평가하면서도 보다 구체적인 실행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성 의원은 "이전 대상 기관을 면밀히 분석해 보은군과 기능적으로 연계 가능한 기관을 선정하고, 중앙정부를 설득할 논리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또 한 번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며 “보은군의 미래가 걸린 사안인 만큼, 인구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한 뒤 발언을 마쳤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