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 고병원성 AI 대비 대응 역량 강화

보건소 및 축산 부서 직원 70명 대상, 두 차례 실무 교육
2026. 01.14(수) 14:48

보은군보건소 직원들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살처분 현장에서 사용하는 개인보호구를 착용한 채 실습에 임하고 있다.
보은군보건소(소장 홍종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비해 직원들의 실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14일 군에 따르면 보건소는 지난해 12월 30일과 올해 1월 14일 두 차례에 걸쳐 보건 및 축산 부서 직원 70명을 대상으로 ‘AI 환축 발생 대비·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충북 도내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확인되면서 실시됐다.

특히 농가에서 환축(질병에 걸린 가축)이 발생할 경우를 가정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 방역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내용은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실무 위주로 구성됐다.

먼저 이론 교육을 통해 인체감염 예방관리 대책반의 역할과 감염자 역학조사 절차를 점검하고 AI 주요 임상 증상과 개인 예방수칙 등을 상세히 공유했다.

이와 함께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습 교육도 병행했다.

살처분 현장 투입 시 필수적인 개인보호구(Level D) 착·탈의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현장 참여자들의 안전 확보와 숙련도를 높였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최근 AI 발생 상황을 고려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 체계를 유지해 고병원성 AI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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