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인접 지역 AI 발생에 방역 비상

가금류·알·분뇨 반출입 제한 등 긴급 방역 조치
2026. 01.12(월) 13:29

보은군은 인접 지역인 옥천군 청산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동절기 충북 지역에서는 지난해 11월 영동군 종오리 농장을 시작으로 모두 9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보은군 일부 지역이 방역대(예찰지역)에 포함되면서 유입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방역대 내 가금농가 39호, 11만 수에 대해 이동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가금·알·사료·분뇨의 반입·반출을 제한했다.

아울러 집중 소독과 전화 예찰, 전업농가 대상 정밀검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24시간 감시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가금농가에 생석회 4.2톤을 공급해 농장 단위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AI 예측모델을 활용한 고위험 지역 집중 소독과 5만 수 이상 산란계 농장에 대한 특별 점검도 병행 중이다.

최재형 군수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방역에 빈틈이 없도록 관리하겠다"며 "가금농가에서도 이동 제한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밝혔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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