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민생안정 지원금 확정…1인당 60만 원

30만 원씩 두 차례, 26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서 접수
2026. 01.09(금) 13:07

보은군이 고물가와 고금리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1인당 총 60만 원의 ‘민생안정 지원금’을 지급한다.

군은 9일 ‘보은군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가 군의회를 통과하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 192억 원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지급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2월 31일부터 신청일까지 보은군에 주소를 둔 군민(결혼이민자·영주권자 포함)이다.

지원금은 1인당 60만 원으로, 1차와 2차에 걸쳐 각각 30만 원씩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1차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2월 27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2차 신청은 4~5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지급된 선불카드는 지역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군은 그동안 체계적으로 적립해 온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935억 원에 달해, 대규모 지원금을 지급하더라도 기존 사업이나 재정 건전성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군은 이번 지원금 지급에 그치지 않고, ‘보은군만의 차별화된 기본소득 사업’을 구상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8년 농어촌 기본소득 전국 추진에 맞춰 지역 경제 파급효과와 재정 구조를 면밀히 검토해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을 준비할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군민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한 정책”이라며 “신청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원활한 지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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