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의원으로서의 경륜을 앞세워 다시 한번 지역 주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각오다. 김 부의장은 9일 저녁, 지역 언론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뜻을 이루지 못한 후 거취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도 "최근까지 지역 주민들을 두루 만나며 의견을 경청한 끝에 내년 지방선거에 다시 도전하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 결심의 배경으로 주민들의 지지와 지역 정치권의 격려를 꼽았다. 김 부의장은 "최근 박덕흠 국회의원과도 만나 솔직한 고민을 나눴다"며 "주변에서 만류보다는 지역을 위해 더 일을 해달라’는 권유와 격려가 잇따라 다시 한번 용기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1950년 보은에서 태어나 속리중학교를 졸업한 김 부의장은 보은군 의정사의 산증인 중 한 명이다. 김 부의장은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의회에 첫 입성했다. 하지만, 2014년 제6회 선거에서는 한 차례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이후 절치부심하여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당선돼 재기에 성공했고 이어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도 국민의힘 후보로 당선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현재 국민의힘 소속으로 보은군의회 부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그가 출마를 공식화함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 보은군 나선거구의 셈법도 복잡해질 전망이다. 산전수전을 겪으며 탄탄한 조직력을 다져온 김 부의장의 행보가 지역 표심, 특히 나선거구의 판세 재편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