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기독교연합회(회장 최우중)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군수, 윤대성 군의회 의장, 전병일 교육장, 정경재 문화원장을 비롯해 보은군 내 각 교회 성도들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점등식은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캐롤송을 시작으로 △개회 △설교(최우중 목사) △축사(최재형 군수) △찬송('기쁘다 구주 오셨네') △카운트다운 및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이 크리스마스트리에서 비춰지는 빛을 통해 소망을 발견하고, 보은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이 구원의 빛을 만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축사에서 "어렸을 때 어려운 시기에 교회에서 따뜻한 음식과 행복한 말씀을 들었을 때 하나님이 저를 인도하셨구나 하는 마음을 가진 적이 있었다"며 "이 트리가 장식뿐만 아니라 보은군 내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쁨, 행복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탄트리의 불빛이 이곳을 지나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고, 주변의 어둡고 소외된 곳곳에 온정의 빛이 되길 바란다"며 "다가온 새해는 모든 군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한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점등식 후에는 참석자들에게 와플, 오뎅, 붕어빵 등이 제공됐으며,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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