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보은대추축제 개막…10일간 달콤한 잔치 시작

17일부터 26일까지 뱃들공원·속리산 일원에서 열흘간 진행
개막 첫날 예상보다 많은 인파…주말 날씨가 흥행 변수 될 듯
2025. 10.17(금) 22:14

보은군은 17일 보은읍 뱃들공원 주무대에서 '2025 보은대추축제' 개막식을 열고 10일간의 축제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최병욱 대추축제위원징과 기관·단체장, 자매도시 미야자키시 대표단, 군민과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전자현악 그룹 블루윈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 △대추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축하 영상 상영 △환영사 및 축사 △개막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는 대추연합회의 신동운 부회장, 이관희 부회장, 오윤균 이사 등 3명이 수상했다.

최재형 군수는 환영사에서 '보은대추축제는 농민들의 땀과 정성, 그리고 군민들의 관심이 모여 이룬 결실"이라며 "'대추는 달콤, 보은은 웰컴'이라는 주제처럼 따뜻한 정과 추억을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부 순서로 진행된 개막 축하공연에는 정서주, 미스김, 배아현, 나태주, 곽지은, 무룡, 나상도, 박서진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비가 잦은 가을 날씨 속에서 모처럼 맑게 개인 개막 첫날, 축제장에는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활기를 더했다.

축제 관계자는 “첫날부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건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활기찬 개막 분위기”라며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주말에 비 소식이 예보된 데다 관람객이 가장 몰리는 피크 기간인 18일(토)과 19일(일)에 날씨 변수가 흥행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축제 끝날 때까지 날씨가 잘 따라주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대추는 달콤, 보은은 웰컴'이라는 슬로건 아래 막을 올린 이번 축제는 오는 26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트로트와 발라드, 팝페라,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되고 거리공연도 펼쳐져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특산물 판매장과 체험존, 전통시장 이벤트, 소힘겨루기 대회, 미식 페스티벌 '철판깔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자세한 일정은 대추축제 콜센터(1670-6114) 또는 누리집(www.boeunjujube.com) 행사장 안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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