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주공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1천200평 부지에 2천 여 그루의 무궁화가 만개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이곳에 무궁화를 심은 김모(69.삼산리)씨는 "그냥 군민들이 오가는 가운데 기분 좋게 꽃 구경하라고 심었다"며 소박한 이유를 밝혔다. 4~5년 전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이 무궁화 꽃밭은 흰색, 연분홍, 진분홍 등 6가지 종류의 다양한 색을 뽐내며 도심 속 작은 화원을 연상케 하고 있다.
특히 진딧물 피해가 자주 발생해 두세 차례 농약 방제가 필요하다는 것이 김 씨의 설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무궁화밭은 별도의 홍보 없이도 입소문을 타며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말에는 부부나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찾아와 사진을 찍는 등 훈훈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김 씨는 "농사짓는 것보다 꽃을 심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다"며 "주민들이 꽃을 보며 기분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