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나온 보은군립도서관' 군민에게 한발 더

북버스킹으로 만난 책과 음악…색다른 문화 행사 큰 호응
2025. 09.11(목) 19:02

여름의 더위가 물러나고 가을 기운이 스며드는 가운데 보은군립도서관이 실내 도서관을 벗어나 야외에서 즐기는 특별한 문화 행사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마실나온 보은군립도서관’ 북버스킹 행사가 군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문턱을 낮추고, 자연 속에서 독서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0일 저녁에는 군립도서관 앞마당에서 인디밴드 '레인어클락'이 감성적인 무대를 꾸몄다.

이어 11일 뱃들공원에서는 퓨전인문밴드 '레이'의 연주가 가을밤의 정취를 더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행사장 곳곳에 빈백과 의자를 배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책과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독서와 음악을 즐기며 다채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미화 군 행복누리팀장은 "북버스킹은 책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으로, 군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문화적 감성을 선물했다"며 "앞으로도 야외 프로그램을 확대해 도서관이 군민과 더 가까워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열리는 '2025 보은대추축제'에서도 축제장 쉼터에 '마실나온 보은군립도서관'을 운영해 책과 함께하는 또 다른 문화 체험을 이어갈 예정이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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