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오장환 문학제', 특별함을 더한다

'시'로 소통하는 가을밤…안상학, 박남준, 이운진 시인과 만남
2025. 09.10(수) 21:46

오장환 시인을 기리는 '제30회 오장환 문학제'가 독자와 시인이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오는 12~13일까지 이틀간 회인면 중앙리 오장환 문학관과 속리산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문학제는 기존의 정형화된 행사에서 벗어나, 독자들과 시인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본 행사가 열리는 13일에는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안상학, 박남준, 이운진 시인을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갖는다.

이들은 문학관 마당에서 독자들과 직접 대화하고, 사인회, 기념사진 촬영, 사인본 시집 판매 등을 통해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국 아방가르드 시단의 선구자로 불리는 오장환 시인은 '시인부락'과 '자오선' 동인으로 활동하며 '성백', '헌사' 등 다수의 시집을 남겼다.

그의 고향인 보은군에서는 매년 오장환 문학제를 열고, 오장환 문학상 등을 제정하며 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있다.

정경재 보은문화원장은 "문학계에서 '만나고 싶은 시인'으로 가장 많이 추천받은 시인들을 모셨다"며 "참석자들이 저명한 시인들과 직접 대화하며 가을의 서정을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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