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 묘봉 구간 탐방로 예약제 시행

9~10월 두 달간 한시 운영…생태계 보전·탐방객 안전 목적
2025. 08.26(화) 16:35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속리산국립공원 일부 탐방로가 한시적으로 예약제로 운영된다.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노윤경)는 자연생태계 보전과 탐방객 안전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묘봉과 도명산 탐방로에 대한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예약제가 적용되는 구간은 용화지구~묘봉~미타사 7㎞ 구간과, 첨성대~도명산~학소대 6.2㎞ 구간이다.

하루 최대 탐방 인원은 묘봉 코스 310명, 도명산 코스 480명으로 제한된다.

탐방을 원하는 방문객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방문 예정일 하루 전 오후 5시까지 예약해야 한다.

1인당 최대 10명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인원이 미달될 경우 당일 탐방로 입구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동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자연생태계 보전과 탐방객 안전, 그리고 건전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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