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추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성료

3천500여 명 선수단 참가…5일간의 열띤 경쟁 마무리
2025. 08.12(화) 18:53

전국 육상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54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보은공설운동장에서의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 가운데, 중학교부에서 2개의 한국 주니어 신기록이 탄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기록의 주인공은 여자 중학부 창던지기 종목의 홍성여중 박혜린 선수와 남자 중학부 5종경기의 대전송촌중 고현준 선수다.

박혜린 선수는 종전 기록(51.59m)을 2m 이상 훌쩍 넘긴 54.08m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으며, 고현준 선수는 3,683점을 획득해 종전 기록(3,581점)을 경신했다.

이 밖에도 여자 고등부 해머던지기, 남자 고등부 포환던지기 등 다수 종목에서 대회신기록이 쏟아져 한국 육상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한편, 보은군은 폭염 속에서도 야간 경기 진행, 냉방 휴게실 제공, 얼음 수시 비치 등 선수들의 안전과 최상의 경기력을 위한 세심한 대회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활력 거점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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