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도 폭염 비상"…보은군, 941개 농가에 면역증강제 긴급 지원
2025. 08.08(금) 12:39

보은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가축을 보호하고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군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 증가와 생산성 저하, 폐사 등을 막기 위해 7,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면역증강제와 소독약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한우 688호를 비롯해 돼지, 가금류, 낙농, 양봉 등 총 941개 농가에서 사육 중인 가축 147만 3,000여 마리다.

지원 물품은 가축의 면역력 저하를 막기 위한 면역증강제와 질병 예방용 소독약품으로, 농가별 사육 규모에 맞춰 공급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속하게 배부될 예정이다.

군은 약품 지원과 더불어 축산농가에 △축사 내 환기 및 온도 조절 △주기적인 내외부 소독 △신선한 물 공급 △적정 사육 밀도 유지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은숙 축산과장은 "폭염은 가축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폐사율을 높이는 주된 원인"이라며 "이번 선제적인 지원이 지역 축산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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