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숙 도의원, "인구소멸, 스포츠마케팅이 해법"

지난 22일 5분 발언 통해 보은군 잠재력 강조…"도 차원 전략 수립 강조"
2025. 07.28(월) 20:24

인구 3만 명 붕괴 위기에 처한 보은군의 해법으로 '스포츠마케팅'을 제시한 박경숙 충북도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도의회 본회의에서, 보은군이 가진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스포츠 전지훈련의 메카'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발언에서 박 의원은 "보은군은 축구장 6면, 야구장 3면 등 중부권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전국적 접근성을 갖춘 최적지"라며 "이러한 장점을 활용해 전지훈련지와 스포츠 거점으로 육성하는 충청북도 차원의 구체적인 스포츠마케팅 정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유소년 중심의 대회를 활발히 유치할 경우, 선수단과 학부모의 장기 체류를 통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은군이) 단순 시설 보유를 넘어,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소멸 위기 대응이라는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스포츠마케팅 전담 조직 구성과 중장기 유치계획, 예산 확보 등 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의 5분 발언이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보은군에 충북도가 어떻게 화답할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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