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위원회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전직 사무국장이 직접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면서, 지원금 사용처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가열될 전망이다.
이들은 대책위의 자금 운용 방식과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경찰 수사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장 전 대책위 사무국장은 '대책위가 2020년부터 연간 3,000만 원의 지원금을 '카드깡'이라는 비정상적 방식으로 현금화해 위원회 관계자의 개인 통장으로 관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자금이 수한면민 전체를 위한 공적 목적이 아닌, 특정 단체의 행사비나 타 지역 산불성금 등으로 사용됐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보은군 수한면을 지난 송전선로 노선 결정 과정 역시 도마위에 올랐다.
그러면서 그는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비상식적인 노선 변경을 그대로 승인한 한전이 관리·감독 책임을 소홀히 한 것"이라며 "그 원인을 명확히 밝혀 지금이라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수한면 대책위 이문섭 위원장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강력 시사했다. 이 위원장은 "(위와 같은 주장은)전 사무국장 등의 과민반응일 뿐, 모든 지원금은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사용됐다"며 "논란이 된 장학금도 문제없이 보관 중"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그는 "기자회견 내용을 검토한 뒤 곧바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혀, 향후 법적 공방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