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중학교총동문회, 3년 연속 후배사랑 실천

3학년 학생 전원 초청, 대전서 한화이글스 홈경기 관람
2025. 07.10(목) 21:57

"최강 한화, 한화 최고!"

지난 10일 저녁, 대전 한화생명볼파크가 주황색 물결 속에 보은중학교(교장 홍석영) 학생들의 힘찬 함성이 더해졌다.

보은중학교총동문회(회장 이태영)가 3년째 이어온 후배 사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모교 3학년 재학생과 교사, 동문회 관계자 등 120여 명을 초청해 한화이글스와 기아타이거즈의 프로야구 홈경기를 단체 관람한 것이다.

이날 오후 관광버스를 타고 대전에 도착한 학생들은 간단하게 저녁 식사를 끝낸 후, 설레는 표정으로 야구장에 들어섰다.

한 시간 여를 기다린 끝에 경기가 시작됐고, 학생들은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뜨거운 열기에 금세 동화됐다.

또한 안타가 터질 때마다 함께 환호하고, 아쉬운 순간에는 서로를 격려하며 야구의 매력에 흠뻑 빠져든 모습이었다.

학생들은 경기 내내 자리를 뜨지 않고 열정적으로 응원전을 펼치며 학업으로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렸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도 경기의 흥분이 가시지 않은 듯,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응원가를 부르며 즐거운 추억을 되새겼다.

한편 이날 한화이글스는 9회 말 2사 만루 상황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극적인 동점을 이룬 뒤, 곧바로 터진 문현빈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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