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베트남 인삼 사절단과 수출 협력 논의

㈜바이오플랜 초청...응옥린 인삼 협동조합 관계자 보은 방문
2025. 06.19(목) 20:42

보은군이 베트남 인삼 시장 공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최재형 군수는 18일 군수실에서 베트남 인삼 사절단과 간담회를 갖고, 보은 인삼 산업의 수출 확대와 기술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내 기업 ㈜바이오플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보은군을 찾은 사절단은 베트남의 탄팟 에스디씨(Thanh Phat SDC)사와 응옥린 인삼 협동조합 관계자 등 8명이다.

특히 응옥린 인삼은 베트남 정부가 '국가 보물'로 지정할 만큼 그 희귀성과 효능을 인정받고 있어 이번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

군은 이번 교류를 인삼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사절단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삼승면 ㈜바이오플랜 공장과 군내 인삼 농가를 둘러보고, 인근 음성군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증평군의 충북인삼농협 등을 견학하며 한국의 선진 인삼 산업 기술을 체험한다.

이번 방문을 주선한 ㈜바이오플랜은 올 연말 약 20만 달러 규모의 인삼 관련 제품 초도 물량 수출을 시작으로, 약 100억 원에 달하는 베트남 잠재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의 우수한 인삼 생산 기반과 농업 기술이 베트남 시장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양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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