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기센터, 고추 탄저병 '주의보'

"철저한 예찰과 사전 방제 필요"
2025. 06.18(수) 14:14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최근 무더위와 잦은 비로 인해 고추 탄저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사전 방제를 당부했다.

1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추 탄저병은 주로 열매에 발생하며, 초기에는 연한 갈색의 작은 반점으로 시작해 점차 움푹 패인 원형 병반으로 확대된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급속히 번지는 이 병은 특히 비가 온 뒤 병원균 포자가 과실에 침입하면서 발생이 잦아지고, 피해가 심할 경우 수확량이 30% 이상 줄어들 수 있다.

센터는 “비가 오기 전과 후에 약제를 충분히 살포하고, 병든 과실은 즉시 제거하는 것이 탄저병 확산을 막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약제 살포 시에는 잎과 열매에 골고루 묻도록 꼼꼼히 살포해야 한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 상록수교육관에서 고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장마철 대비 고추 탄저병 교육'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충북대학교 김흥태 교수가 강사로 나서 탄저병의 발생 원인과 예방법, 방제 요령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김대현 신소득작물팀장은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과 예찰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