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3군 '혁신 씨앗'…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생분해 등산리본·대추잎 음료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 수상 영예
2025. 06.11(수) 15:23

충북 남부3군(보은·옥천·영동)의 미래를 이끌어 갈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지난 5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남부권혁신지원센터(센터장 오경석)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남부3군 거주자와 관내 고등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4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서류심사를 통과한 일반부 10팀과 학생부 9팀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은 자유과제로 진행되어, 환경보호, 지역 특산물 활용, IT 플랫폼 등 다채로운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치열한 경쟁 끝에 일반부 최우수상은 '사용 후 100% 생분해되어 나무로 태어나는 종이 등산리본'을 제안한 김익종(보은) 씨에게 돌아갔다.

학생부에서는 '대추잎의 건강함을 한 잔에 담다, 데이츄' 아이디어를 발표한 배명호, 조현우(충북생명산업고) 학생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이 직접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일반부 수상자에게는 시제품 제작비가, 학생부 수상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특히 일반부 수상자에게는 시제품 제작을 위한 후속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어서,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사업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경석 남부권혁신지원센터장은 "작년보다 경쟁이 더 치열해진 만큼, 우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발굴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들이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튼튼한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부권혁신지원센터는 충북 지역 내 불균형 해소와 남부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기획·발굴하는 데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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