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보은선대위, 이재명 후보 지지 유세

이재한·노영민·도종환·박범계 등 대거 참석..."尹정권 심판"
2025. 05.26(월) 21:37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일주일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보은군 선거대책위원회가 26일 보은장날을 맞아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는 이재한 동남4군 선거대책위원장,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청주시의회 정현숙 의원 등이 참석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이재한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니라 내란 세력과 개헌 패권 세력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멈추고 민생을 회복할 후보는 오직 이재명"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양곡관리법 등 농업 관련 법안이 무산된 현실을 언급하며 "보은·옥천·영동·괴산 농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반드시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언급하며 "헌법재판소가 만장일치로 윤석열의 헌법 유린을 인정하고 파면 결정을 내렸다. 이것이 바로 지금 조기 대선이 열리는 이유"라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 이미 유능한 행정능력을 증명한 사람"이라며 "이번 선거는 그에게 대한민국의 방향키를 맡기는 선거"라고 말했다.

이어 도종환 전 문화체육부장관은 "윤석열 정권 3년간 자영업 폐업은 100만 명을 넘었고 전국에서 50만 곳의 가게가 문을 닫았다"며 "장사도 안 되고, 전기·가스요금은 올라 서민들이 버틸 수 없는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도시락도 못 싸온 동료들을 위해 100개 넘는 도시락을 나눠 먹던 사람"이라며 "배고픔과 온기를 나눌 줄 아는 사람, 그 온기가 정치의 출발점임을 아는 사람이 바로 이재명"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청주시의회 정현숙 의원도 연단에 올라 "농사짓는 부모님 아래에서 자라며 지금도 (보은에서)마늘 캐는 어머니를 떠올리면 마음이 아프다"며 "저 같은 딸을 키우고 싶다면, 따뜻하고 유능한 지도자인 이재명을 선택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박범계 전 법무부장관도 보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눈 뒤 선거유세에 합류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은 군사 쿠데타 세력이며, 김문수 후보는 그에 동조한 인물"이라며 "오직 이재명 후보만이 서민경제를 살리고 친일·부역 세력을 청산할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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