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보은군 어린이날 큰잔치'는 온종일 밝은 표정과 환호성으로 가득했다.
기념식 전 뮤지컬 갈라쇼로 막을 연 이번 행사는 총 20개의 체험부스와 다양한 놀이기구가 실내에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 실내 놀이행사, 신나는 웃음이 넘쳐난 시간 이날 보은군민체육센터 안쪽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실내 놀이기구가 설치돼 인기를 끌었다.
바닥에 설치된 에어 바운스, 안전매트와 함께 구성된 놀이존은 아이들에게 비 걱정 없는 즐거운 놀이터가 됐다. ◆ 각종 체험부스, "내가 만든 작품 어때요?
실내 공간임에도 넓은 로비에는 수많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로 북적였고, 부스마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이 꽃피는 풍경이 펼쳐졌다. 솜사탕과 팝콘을 나눠주는 부스에는 달콤한 냄새를 맡고 몰려든 아이들로 긴 줄이 이어졌으며, ‘미니 꽃바구니 만들기’와 ‘나만의 뜨개 키링 만들기’ 부스에서는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정성껏 작품을 완성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천연비누 만들기’ 부스에서는 재료를 직접 반죽하며 조물조물 모양을 만드는 체험이 진행됐고, ‘페이스 페인팅’ 코너에서는 청소년 봉사자들이 어린이들의 얼굴에 알록달록한 그림을 그려주며 즐거움을 더했다. 책 퍼즐을 맞추며 독서 흥미를 높이는 ‘책책폭폭 골든북’, 얼굴 캠퍼스를 주제로 한 ‘액자 꾸미기’, 마크라메 도어벨 만들기, 디폼 블록 만들기 등도 인기 부스로 자리 잡았다. 또한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운영한 색채심리검사와 진로상담, 인식개선 설문조사 부스도 함께 운영돼, 단순한 놀이를 넘어 교육적인 의미까지 더한 알찬 구성으로 이목을 끌었다. 소방서와 경찰서가 참여한 안전체험 부스에서는 어린이들이 심폐소생술을 경험해보고 경찰관복을 입어보는 활동도 마련돼 흥미를 더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실내에 놀이기구와 체험부스를 함께 구성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행사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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