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아름다운 예술적 재능이 빛난 '제25회 보은청소년한마음예술제'가 10일 오후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일) 주최로 열린 이날 한마음 예술제는 보은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113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학생들은 국악, 무용, 문학, 미술 등 총 9개 다채로운 분야에서 자신만의 개성과 끼를 발산하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무대 위에서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함께 참여한 또래 친구들과 예술이라는 공통분모 안에서 소통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병일 교육장은 "벚꽃처럼 여러분의 재능도 아름답게 피어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이 보은청소년한마음 축제를 마음껏 즐기고, 서로를 응원하며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은청소년한마음예술제'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꿈과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