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은 '제7기 보은학생참여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0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초등학생 14명, 중학생 5명, 고등학생 3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보은학생참여위원회는 학생이 교육의 주체로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며 자치 문화 확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기구다.

상·하반기 정례회, 1일 리더십 캠프, 교육장과의 소통 간담회, 보은군의회 방문 및 모의회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참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전병일 보은교육장은 "학생이 직접 참여하고 목소리를 내는 것이 보은교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길"이라며 "학생들이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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