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철도 유치 향한 전방위 설득전 '총력'

최재형 군수 국토부·국회 찾아 교통인프라 필요성 설명
2025. 03.31(월) 13:25

보은군이 청주공항~보은~김천을 잇는 철도 노선을 국가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국회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을 상대로 전방위 설득전에 나섰다.

최재형 군수는 지난 26일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과 함께 국회를 찾아, 박덕흠 국회의원과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 우정훈 철도정책과장을 만나 보은군 철도 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철도 소외지역인 보은은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이 현저히 낮다"며 "청주공항~보은~김천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이 추진될 경우, 보은은 물론 충청권과 경북 내륙지역의 산업·물류 연계가 강화되고, 중부내륙권의 균형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철도 유치는 단순한 교통편의 차원을 넘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보은군의 활력을 되살리는 핵심 동력"이라며 철도 인프라 확충의 당위성과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설득을 이어갔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성승면 청주공항장을 만나 철도 유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그러면서 보은과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동안 최 군수는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보은 경유 노선이 포함되도록 요청해왔다.

뿐만 아니라 청년층의 자발적인 홍보 참여, 장날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철도 유치 열기를 확산시켜왔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군 철도 유치는 단기적 교통개선이 아닌, 미래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보은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해 11월 철도유치위원회를 공식 발족한 이후, 10만인 서명운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향후에도 국회 토론회 개최, 인접 시·군과의 공동결의문 채택, 홍보 부스 운영,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철도 유치를 위한 군민 여론 결집에 나설 방침이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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