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보이스 홍자, 트로트 아이돌 김수찬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보은군을 찾아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음공협)가 주도하는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가 오는 3월 20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홍자, 김수찬을 비롯해 캡사이신 보이스 김의영, 시니어 모델 가수 이호, 트로트 샛별 한유채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해 보은군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음공협이 주관하는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는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 말까지 전국 13개 지역을 순회하며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음공협은 콘서트, 페스티벌, 월드 투어, 내한 공연 등 다양한 대중음악 공연을 주최·주관하는 43개 협회 회원사로 구성된 사단법인 단체로, 대중음악 공연 산업의 발전과 종사자 권익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보은 콘서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대중음악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기며,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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