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스마트팜 조성 '총력'

기후 위기 극복, 인력난 해소, 맞춤형 지원
2025. 02.26(수) 20:47

보은군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의 혁신을 위해 스마트팜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탄부면 임한리 일원에 20억 원을 투입, 6월까지 7,716㎡ 규모의 양념 채소(쪽파, 갓 등) 스마트팜 재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신소득 작물을 발굴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또 귀농·귀촌인들이 농업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도 마련한다.

농업인 대학 운영, 스마트팜 교육 등을 추진하고, 2026년 완공 예정인 귀농·귀촌 스마트 실습 농장을 통해 체계적인 영농 교육과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도입을 망설이는 농가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시설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은군 맞춤형 내재해형 하우스를 개발하고, 시설비의 50%에서 70%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 농업 육성 지구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 스마트 APC, 대규모 스마트팜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농, ㈜비바엔에스, KT, 엔에프지㈜ 등 농업관련 기업과의 협력은 물론, 충북도농업기술원, 충북대학교와 기술 보급 및 교육 협약을 맺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군은 스마트팜, 가공, 유통 등 전후방산업을 집적화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을 목표로, 올해 10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육성 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은군만의 특화된 스마트 농업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최재형 군수는 "스마트팜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인력 부담을 감소시키는 등 미래 농업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라며 "보은군만의 스마트팜 전략으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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