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2025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소상공인,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과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유휴인력을 연결해 인력난 해소와 가계소득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참여 기업에는 근로자 1인당 하루 최대 4시간 최저임금의 40%(1만 6,080원)를 지원하며, 3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2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아울러 하루 1만 원의 교통비도 추가로 지원 받는다.

소상공인의 경우 최저시급의 40%인 시간당 4,020원을 지원하며, 주 14시간 이하 근로 시 전체 시간에 대한 지원을, 주 15시간 이상 근로 시 1일 최대 4시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이어지며, 근로자 1인당 최대 270일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보은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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