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학교, 제53회 졸업식 개최

졸업생 18명, 학부모·교사·후배들과 함께 새로운 출발
2025. 02.07(금) 15:18

속리산중학교(교장 김성은)가 7일 오전 교내 솔빛관에서 제53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18명의 졸업생들은 학부모, 교사, 후배 및 내빈들의 축하 속에 새로운 출발을 맞이했다.

앞서 속리산중학교는 졸업식 전날 '타임캡슐 봉인식'을 개최했다. 졸업생들이 20년 후 자신에게 쓴 편지와 교복 명찰을 봉인함에 담아 학교 역사관에 보관하는 행사다.

이 같은 행사는 졸업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20년 후 다시 학교를 찾아 옛 추억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학교총동문회는 졸업생들에게 이름이 새겨진 도장을 선물하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는 보은교육지원청 이은진 교육장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격려했으며, 속리산중학교 ‘솔빛오케스트라’ 후배들이 세레나데 연주로 졸업을 축하했다.

홍시아 졸업생 대표는 "타임캡슐에 20년 후의 저에게 쓴 편지를 담아놓고 보니 멋진 어른이 되어 돌아와야겠다는 목표 의식이 뚜렷해졌다"며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은 교장은 졸업생들에게 거북이와 토끼 이야기를 들려주며 "토끼처럼 자만하기보다 거북이처럼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른 사람과의 경쟁을 의식하지 말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한 걸음씩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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