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문화원장 선거, '구영수 vs 정경재' 양자 대결 구도

보은문화원, 선거관리위원회 구성…본격적인 선거 준비 착수
2025. 01.15(수) 20:03

제18대 보은문화원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구영수(좌측) 정경재(우측) 후보
보은문화원장 선거가 구영수 전 보은군 경제정책실장과 정경재 보은문화원 사무국장의 양자 대결 구도로 펼쳐질 전망이다.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나는 구왕회 현 원장의 후임을 선출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현재 양자 대결 구도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먼저 구영수 후보는 "지난 38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보은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보은군 농축산과장, 마로·장안·회남·내북면장, 경제정책실장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보은문화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자신이 있다"며 "공직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지역 문화 콘텐츠를 확충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서의 감수성을 바탕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적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경재 후보는 지난 32년간 보은문화원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며 쌓은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그동안 4명의 문화원장을 보필하며 문화원의 운영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아왔다"며 "문화원 운영의 투명성과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체계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 또 "지역 문화 유산의 연구와 보존에 집중해 '보은학연구소' 설립을 통해 지역사 연구를 활성화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보은문화원은 15일(오늘) 문화원 이사회를 열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재관)를 구성하며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앞으로 후보자 등록, 선거인명부 확정, 선거일 지정 등 선거 전반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선거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다음 달 12일~14일 사이에 선거일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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