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청년회의소(회장 노해선)는 7일 오전,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및 청년회의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되었으며, 국민의례, 신년사, 축사, 케이크 커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이번 신년인사회에서는 올 하반기 발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에 보은군 노선 포함을 촉구하는 철도 유치 캠페인이 전개됐다.
참석자들은 피켓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보은군 철도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철도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노해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청년회의소는 앞으로도 보은군 청년 정책의 밑바탕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형 군수는 축사에서 "보은 청년회의소가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 주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