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민 A씨는 "올해는 벼 출수기에 긴 가뭄과 장기간의 여름 고온으로 병충해·도복·수발아 피해가 커서 걱정이 많았는데, 지난달 21일부터 벼 수매를 시작한다는 농협의 공고를 보고 벼를 납품했다. 그런데 한 달이 가까워 오도록 수매 대금을 받지 못했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다른 농민들 역시 "농협은 하루만 대출이 연체돼도 연체료를 꼬박꼬박 받아가면서, 농민들에게는 한 달 가까이 수매 대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며 농협의 늑장 지급에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농협 RPC관계자는 "(정부로 부터)2024년산 공공비축미 배정이 늦어져 대금 지급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부터 군에서 면으로, 면에서는 마을 이장에게 수매 대금 지급에 대한 통보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조만간 각 농협 지점을 통해 지급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하루에도 몇 번씩 지급 관련 문의가 들어와 담당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현재 담당자들이 순조로운 수매 진행을 위해 휴일 없이 근무하며 수매 대금 지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협 RPC는 수매 직후 40kg 기준 5만원을 중간 정산금으로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연말 매입 가격이 확정되면 올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현재 보은군 통합 RPC에서는 알찬미, 삼광, 참드림 품종을 자체 수매하고 있으며, 공공비축미로는 알찬미와 삼광 품종을 수매할 예정으로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