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사우회(회장 정경재)가 지난 27일(어제) 속리산 말티재 관문 생태교육장에서 '제39회 정기 회원전'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윤대성 군의회 의장, 이은진 보은교육장, 구왕회 보은문화원장, 충북도의회 박경숙 의원, 이기용 NH농협 보은군지부장, 강석지 보은군산림조합장 등 기관 단체장과 회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재형 군수는 축사를 통해 "보은사우회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이번 전시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사진 예술을 통해 보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경재 회장은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며 "사진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우회 정기회원전 전시는 다음달 10일까지 14일간 계속되며, 사우회 회원들이 국내외 등 다양한 곳에서 포착한 아름다운 순간들을 담은 36개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